이 영화는 유명한 아티스트였던 '밥 말리'의 일대기의 일부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주로 그의 음악적인 행보와 더불어 당시 사회 모습을 여러 곡들과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신 분들은 아마 비슷하게 느껴질 거 같네요.
국내에선 2024년 3월 13일에 개봉했고 15일에 보고 왔습니다.
주요 등장 인물 :
극 중 역 / 설명 / 배우
밥 말리 / 밥 말리 / 킹슬리 벤아디르
리타 말리 / 밥 말리의 아내이자 동료 / 러샤나 린치
그 외에도 여러 배우분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느낀 점 :
'밥 말리'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아시나요.
저는 하하씨를 통해서 '밥 말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레게에 대한 열정을 자주 보여주기도 하고
본인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셔서 홍보모델 안 하나 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이미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더라고요.
예전에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밥 말리 이름을 언급한 적이 있어서
몇 가지 곡들을 찾아 들어본 기억이 나네요.
한마디로 거의 모르다시피 한 채로
영화를 보러 갔다는 말입니다. ㅋ
영화를 보고 나서 밥 말리와
그 당시 배경에 대해 궁금해서 더 찾아봤는데...
좋든 나쁘든 여러 의미로 대단한 분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예술가의 삶과 음악의 힘이라는 게 저런 건가 싶기도 하고..
제목의 '원러브' 라는 노래 제목 말처럼
음악에 담아내고자 했던 평화와 사랑에 대한 가사들은
비난과 혐오로 얼룩진 요즘 시대에도 여전히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흥행했던데
국내에서는 과연 얼마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혹시 이 영화를 볼 계획이라면
사전에 '밥 말리'와 레게 문화 및 당시 사회상에 대해
검색 좀 해보고 보는걸 추천합니다.
라스타파리아니즘이라던지, 왜 내전이 발생했는지 등
사전에 알고 간다면 아마 영화를 좀 더 재미있고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사실 모든 영화가 그렇긴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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