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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영화

영화 '스트레인지 월드' 리뷰

영화 '스트레인지 월드' 사진 자료

이 영화는 2022년에 개봉했던

디즈니의 61번째 영화다.

 

'빅히어로'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연출했던 감독인

'돈홀' 감독과 '꾸이 응우옌'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다고 한다.

 

디즈니 영화가 생각보다 많구나 ㄷㄷ.

하기야 세월이 얼만데.

 

주요 등장인물

캐릭터 / 성우 / 소개

 

서처/ 제이크 질렌할 / 주인공, 농부

예거/ 데니스 퀘이드 / 전설의 탐험가, 주인공 아버지

이든/ 자부키 영 / 아들

 

이 외에도 여러 등장인물이 나온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적자면

 

탐험가 집안인 클레이드 가문의 주인공인 서처가

발견했던 식물이 썩어가면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탐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느낀점 :

 

개인적으로는 뮤지컬스러운 디즈니 보다

탐험과 모험이 중심인 이번 영화가 좋았다.

 

아틀란티스나 보물섬같은

예전 디즈니 작품들이 생각나기도 했고 말이다.

- 둘다 어릴적부터 좋아하는 영화다.

 

영화 속 세계를 보면

스팀펑크라고 소개해야하나?

 

기술이 발달한 세계이면서

동시에 자연과의 화합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원래 이런 서브컬처 장르의 느낌 자체가 어두운데

이를 그대로 반영해 따라가다 보니

디즈니의 느낌이랑은 많이 달랐다.

 

정확히는 최근 디즈니라고 해야겠지.

 

촉수로 이루어진 괴물들도 나오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밝은 분위기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가 역대 디즈니 영화중에

20년 만에 평이랑 흥행 성적이 가장 낮더라.

 

그 와중에 하필이면

20년전 흥행 저조했다던 영화가

앞서 말한 보물섬 ㅋ

취향이 마이너 한건가.

 

한편에서는 흥행성적이 낮은 걸두고

동성애자 묘사 때문이 아니냐고 하던데,

 

그 전 작품들에서도

계속해서 동성애 관련해 보여줬구만

이제와 실패하니 동성애 탓하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최근엔 아예 계속해서 동성애 관련 캐릭터들을

출현시키기로 결정했나보던데.

 

안되면 차별이다 탓하고.. 참..

 

어쩌겠는가. 

대중들이 원한다는데.

 

동성애가 단순히 흥행 성적에만

매번 언급되는걸 보면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디즈니가 뮤지컬에

공주만 주구장창 내놓는데는 이유가 있다.

흥행은 보장되니까.

 

조금은 아쉽다.

 

 

뮤지컬도 좋아하긴 하지만

매번 비슷한 패턴인지라.

 

생각해보니 디즈니 영화 중

뮤지컬이 아닌것들도 대부분 비슷한거 같긴 하다

.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상 주 연령층이 어린이고,

주제가 가족의 결합 및 개인의 성장 류가 반복될 수 밖엔 없는듯..?

 

이 영화도 마찬가지였고 말이다.

 

주인공인 서처를 중심으로 이든(자식)과의 관계,

예거(부모)와의 관계 회복을 통한 가족의 화합이 주된 내용이였다.

거기에 앞서말한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정도.

 

이렇게 말하고 나니 또 디즈니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영화가 비슷한거 같기도?

 

 

영화 내용적으로는

 

살고 있는 세상이 사실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과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던것,

식물을 이용해 싸우는 거 까지.

 

판타지스러운 느낌과 모험을 마지막까지

가져가서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다.

 

평소처럼 추천하고는 싶지만,

괜히 역대급 흥행 저조했다고 나왔올까.

 

취향 때문일 수도 있어서

직접 보고 판단하기를 바란다.

 

그나저나 올해(2023)가
디즈니 100주년이라는데
이번에 개봉할 영화는 어떨까

벌써부터 기대와 걱정이 든다.

 

예고된 내용을 보니

대충 뮤지컬 공주 영화. ㅋㅋ

 

나오면 빠른 시일 안에
리뷰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