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후감 '도파민네이션 : 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치료했던 환자들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중독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을지에 관해 다루는 책이다. 환자의 동의를 구해, 치료 과정 중 그들과 나누었던 대화와 그들이 처했던 상황 및 그 당시 저자가 느꼈던 감정을 바탕으로 딱딱하지 않게 이론적인 부분을 본문에 녹여내고 있다. 중독이라고 하면 마약이나 성, 도박 같은 내용을 먼저 떠올리기 십상이다. 물론 이 책도 위의 것을 주 내용으로 다뤘지만 sns, 쇼핑, 핸드폰, 게임 등 일상의 대부분에서 중독은 도사리고 있다. 책 내용 중엔 작가가 한때 우울증을 겪고 소설에 중독되었음을 밝히고 있는데 의사 또한 중독에서 자유로운 건 아님을 보인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도 중독의 문제를 겪을 수 있기에 스스로를 잘 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