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테토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후감 '명상록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이 책은 로마 황제였던, 마르쿠스 렐리우스가 쓴 글들을 정리한 책이다. 마르쿠스가 이 글을 쓴 목적은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의 생각들을 살펴보고,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인지를 자기 자신에게 충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1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권의 안에는 여러 구절들로 글이 정리되어 있다. 엮은이인 '박문재'님의 해제에서 밝히기를 도나우 지역 원정을 간 170년에서 180년 사이 약 10년에 걸친 기간 동안 이 책이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원래 비망록의 형식으로 쓰였다 보니 처음엔 제목과 권, 구절이 없었는데 후대에 사람들이 전하면서 모두 추가되었다고. 지금의 '명상록'이라는 명칭은 17세기에 와서 붙여진 이름이고 그 이전에는 '그 자신에게'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