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파묘" 리뷰

영화 '파묘'  티켓 사진

 

 모처럼 이렇게 다시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벌써 첫 글을 쓴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무언갈 꾸준히 한다는건 역시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뭔가 익숙한 데자뷰가 느껴진다면

이전의 제 글을 찾아주신 분이라는거니까 감사드립니다. ㅋㅋ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과감하게 생략하고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영화 내용으로 빠르게 넘어가겠습니다.

 

스포일러가 될만한 부분은

자체 검열하였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파묘'는 2024년 2월 22일에 개봉 했고,

저는 23일날 극장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근데 왜인지 채감상으로는 개봉한지 한참 지난거 같던지 ㅋㅋ

무의식중에 광고를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주요 등장인물

 

김고은 / 이화림 / 무속인

이도현 / 윤봉길 / 무속인

최민식 / 김상덕 / 풍수사

유해진 / 고영근 / 장의사

 

그 외에도 여러 배우분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내용 간단 설명

 

제목부터 대충은 영화 흐름에 대한

감이 왔을거라 생각합니다.

 

'파묘'라는게 게 무덤을 옮기기 위해 파내는 행위를 사전에서 말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었고,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만...

느낀점을 적자면

 

특이하게도 영화를 시작하고 곧바로

본인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하는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챕터를 나누는것도 신기했는데, 영화 '신의 한수'가 떠오르더라고요.

 - 아는 영화가 '신의 한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공포영화를 별로 안좋아해서 영화관에서 본건 처음이었는데

생소했던거 치고도 생각보다 안 무서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봤던 영화들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네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후반부로 갈수록

미지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면서부터 분위기가 짜게 식었다는거.

 

영화를 보기 전에 리뷰 유튜버분들의

분석이랑 평을 미리 듣고 갔었는데

보면서 왜 이런 말을 했는지 한 번에 이해했습니다.

 

개봉 1주차 흥행 분위기를 보니 이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금방 손익 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후속편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들이 꽤 있어서

나오게 된다면 참 좋을 거 같은데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시간이 된다면 영화관에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