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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클래스 101,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어느덧 여름 방학이 다 지나고 개강을 했다.
방학 동안 시간이 많으니 블로그도 열심히 써야겠다는 다짐은
몇 번 놀러 갔다 오니 미뤄졌고 지금까지 왔다....
 
사실 꾸준하게 영화와 독서는 계속하고 있지만
블로그를 위해 글을 쓴다는 게 생각보다 시간과 힘이 많이 들어가
어느 순간에는 나중에 글 써야지 하고
느낀 점과 요약만 적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포기는 안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다시는 못 돌아올 뻔.. 
 
그동안을 돌아보면
뭔가 시도한 게 많이 있었긴 하지만
이렇다 할 만큼 눈에 보일 정도로 남은 게 없는 거 같아서
다시 예전의 무기력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건 아닐까
최근 괜스레 불안하고 초조했던 거 같다.
 
그러다 클래스 101에서 플레이리스트가 추가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기에 시청 기록들을 쭉 살펴보니
생각 외로 한 게 많았고 힘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
 
기록을 뒤지다 보니 눈에 띈 강좌가 있었다.
리뷰요정남 님의 블로그 강좌였다.
이 영상을 시작으로 블로그에 도전했던 기억이 난다 ㅎ.
  
따라 하면서 처음에는 호기롭게
수익까지 내보겠다는 당찬 포부로 시작했지만,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도 적었고
당장에 손에 잡히는 게 없으니 그동안 점점 힘이 들고 지쳤었나 보다.
 
이제는 알았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볼까 한다.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목표를 이루는 과정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거니까.
취미로라도 계속 꾸준히 글을 써서 언젠간 수익을 내고 말겠다!!!
 
언제부터 클래스 101을 사용했는지 찾아보니
2022년 12월에 천 원에 한 달? 이벤튼가 해서 쓰다가
은근히 괜찮아서 그 후에 연간 구독후 지금까지 사용 중이더라.
 
시간 빠르네 ㄷㄷ.
 
클래스 101말고 다른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들도
많이 사용해 봤지만 클래스 101만큼 가성비로 괜찮은 덴 없었던 거 같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무얼 해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는 사람들을 참 많이 봐왔다.
 
뭘 해야 할지 확실하게 모르겠다면 클래스 101 구독 사서
손 가는 대로 계속 시도해 보길 바란다.
  
계속 던지다 보면 하나쯤은 맞는 날이 오지 않을까.
- 나한테 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고 있기도 하고.
 
모두가 잘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글 읽는 사람들 만큼은
하는 일들이 성공해 돈 많이 벌고 잘됐으면 좋겠다.
 

플레이리스트 공유

+ 일단은 게임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그동안 봤던 강좌들을 정리해 봤다.
혹시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참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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